📈 50세 직장인의 채권 투자 체험기: “주식은 무섭고, 이자는 부족해서 시작했다” (+금투세가 뭔지도 알려드림)
✅ 왜 채권이었을까?
올해로 딱 50살, 연봉은 1억을 넘기고 있고, 아파트도 한 채 있다.
그런데도 마음은 늘 불안했다.
주식은 몇 번 해봤지만 하루하루 들쭉날쭉한 그래프에 진이 빠졌고,
은행 예금은 이자가 너무 낮아 ‘돈이 놀고 있다’는 생각이 들었다.
그때 알게 된 게 채권 투자였다.
"이건 뭐지? 나라에 돈 빌려주는 건가?"
그 정도의 인식이었지만, 알아볼수록 마음이 끌렸다.
예금보다 높고, 주식보다 안전한 수익. 딱 지금 내 나이에 필요한 투자였다.
💵 처음으로 산 내 첫 채권
투자는 어렵지 않았다.
증권사 MTS 앱(나는 KB증권 사용)을 켜고,
'채권 > 매수 가능 채권'을 누르니 국채와 회사채가 쭉 떴다.
- 국고채 2년물: 연 3.5% 수익률
- AAA 회사채: 연 4.1% 수익률
나는 일단 국채 100만 원, 회사채 100만 원으로 소액 테스트를 시작했다.
주식처럼 가격 보지 않아도 되고,
정해진 날짜에 이자 들어오니 이보다 편할 수 없었다.
마치 월급 외에 또 하나의 월급통장이 생긴 느낌이었다.
📚 그런데 요즘 뉴스에서 자꾸 나오는 “금투세”? 그게 뭐야?
채권 투자 공부하다 보니 자꾸 나오는 단어 하나.
바로 금투세. ‘금융투자소득세’의 줄임말이다.
간단히 말하면 이렇다.
주식, 채권, 펀드 등에서 번 돈이 연간 5,000만 원을 넘으면 세금을 낸다.
대상 | 국내·해외 주식, 채권, ETF 등 투자 수익 |
비과세 | 연간 5,000만 원 이하 수익 |
과세 | 초과분에 대해 20~25% 과세 |
시행 | 2025년 1월 (당초 2023년에서 연기됨) |
🤔 나는 금투세 대상일까?
솔직히 말하면, 나는 아직 해당 안 된다.
채권이든 펀드든 아직 투자 수익이 연간 5,000만 원 넘지는 않으니까.
하지만 중요한 건 이거다.
앞으로 꾸준히 채권에 투자해서 자산을 불려나간다면
언젠가는 금투세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점.
그래서 지금부터라도 과세 기준, 세율, 상품별 차이를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.
⚠️ 금투세, 채권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?
- 직접 채권을 사는 경우
→ 대부분 이자소득세(15.4%)로 끝. 금투세와 직접 관계 없음. - ETF, 펀드 등으로 채권에 투자하는 경우
→ 금투세 적용 대상이 될 수 있음 (2025년부터)
즉, **'내가 직접 채권을 샀는지' 혹은 'ETF 등 간접투자인지'**가 중요하다.
나는 현재 직접 투자만 하고 있어서 큰 영향은 없다.
📌 채권 투자 이렇게 시작하세요 (실전 팁)
- 증권사 MTS 가입 (KB, NH, 신한 등)
- 메뉴에서 ‘채권 > 매매 가능 채권’ 진입
- 국채 또는 AAA 이상 회사채 선택
- 최소 10만 원부터 소액 투자 가능
- 만기일, 수익률, 세전/세후 금액 확인
✅ 결론: 50대에게 채권은 '마음 편한 월급통장'
이제는 매달 50만 원씩 채권에 투자하고 있다.
이자가 쌓이면서 소소한 만족감도 느끼고,
무엇보다 주식처럼 감정 소모가 없다.
그리고 금투세 같은 제도가 나오더라도,
지금처럼 공부하면서 내 자산을 '지켜내는 법'을 알아가는 중이다.
"돈을 벌겠다는 마음보다, 지키겠다는 마음.
그게 50대 투자자의 기준 아닐까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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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락처 : kmj760827@naver.com 안녕하세요.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건강을 챙기고 해외여행을 굉장히 좋아하며 언젠가 Digital Nomad 를 꿈꾸고 있습니다. 유익한 정보를 드릴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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